윤용로 외환은행장(왼쪽부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조계륭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중소기업의 해외대형유통매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외환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천한 미주지역 대형유통매장에 수출을 진행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수출채권 선매입(수출채권 매입할인) 등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게 된다.
무역보험공사는 이 수출채권에 대해 50%의 단기수출보험을 제공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 무역보험공사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제도 마련에 감사드린다”며 “외환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제휴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외환은행은 무역보험공사에 1000억원을 특별 출연하면서 수출기업의 보증·보험료를 지원하는 ‘수출기업 사기충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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