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굿 닥터') |
5일 첫 방송된 굿 닥터에서는 서번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주원이 우여곡절 끝에 성원대학교병원 소아외과 레지던트로 채용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드라마 상에서 주원은 어눌한 말투, 불안정한 눈빛, 하나에 꽂히면 끝까지 몰입하는 등 특이 행동을 보인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서번트증후군에 대해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서번트증후군은 정상 이하의 지능을 가졌거나 감정의 폭이 극히 제한적인 사람이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희귀병이다.
일반적으로 서번트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수학, 예술 분야, 기계 등에 소질을 보이며 자폐증을 가진 사람들 가운데 약 10%가 여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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