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수요자 중심의 ‘온누리 강좌’ 하반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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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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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0일까지 시민이 원하는 강좌ㆍ시간ㆍ장소를 스스로 선택해서 배울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평생학습 ‘온누리 강좌’의 하반기 참여대상 20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좌운영은 7인 이상의 시민으로 구성된 팀이 희망하는 강사, 교육받을 장소, 시간을 정해 신청하면 시에서 강사를 파견해 교육하며, 각 팀별로 최대 20시간까지 강사비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하반기 온누리 강좌의 신청을 받아 오는 9월부터 20개 팀을 운영한다.

대상선정은 사회적 배려대상자(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등)로 구성원의 50% 이상이 구성된 팀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한다.

온누리 강좌는 신청서와 개인정보취급ㆍ학습자의 의무에 관한 동의서를 작성해 고양시 교육지원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교육지원과(031-8075-2292)로 문의하거나 고양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온누리 강좌 담당자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이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강사와 수강생을 수시로 면담하겠다”며 “특히 기관에 방문해 교육받기 어려운 사회적 배려대상자가 온누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충실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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