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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전력수급 위기 극복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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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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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올해 원전3기(신고리1, 2호기·월성1호기) 정지로 인한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전력수급 위기극복을 위해 에너지절약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21일까지 전년대비 5%에 해당하는 전기소비 절약을 추진함과 동시에 청사 내 냉방온도를 28℃이상 유지하고 전력피크 시간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냉방기 가동을 30분단위로 중단키로 했다.

특히 숨은 낭비전력을 찾아 없애고 에너지 절약형 근무복 착용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중식시간 소등, 불필요한 전원 차단 등 실현 가능한 에너지절약 운동에 전 공무원이 앞장서서 참여하기로 했다.

울진군 관계자는“하계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군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절전 생활화를 당부하면서 정부의 에너지사용 제한 공고에 따라 국세청에 등록하고 영업활동을 하는 매장, 상점, 점포, 상가, 건물 등의 사업장은 실내적정 냉방온도 유지는 물론, 출입문을 열고 냉방기를 가동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경고 및 위반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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