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가 6일 한동대 소속 외국인 교수의 주거를 위한 숙소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한동대학교]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는 6일 한동대 소속 외국인 교수의 주거를 위한 숙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숙소 앞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시공을 맡은 지오종합건설㈜ 백덕열 대표와 한동대 김영길 총장, 부총장, 보직교수,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 숙소는 지상 6층, 연면적 2,706.93㎡(817.5평) 규모로 1층은 필로티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93.43㎡(28.3평) 10세대, 65.8㎡(19.9평) 15세대, 38.9㎡(11.8평) 5세대 등 총 30세대가 입주한다.
김영길 총장은 “우리대학교가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외국인 교원이다. 외국인 교수들은 고국을 떠나서 우리대학교가 보다 국제적인 대학으로 성장하는데 희생하고 봉사하는 주역이다”며 “새로 지어진 숙소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며 이 건물 완공이 국제적 대학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고 큰 밑바탕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동대는 국내에 연고가 없는 외국인 교수들이 교내에서 편안하게 생활하면서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외국인 교수 신규 채용 시에 기본적으로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 교수와 가족 총 40여 세대가 외국인 교수 숙소에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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