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일본 후지TV 스페셜 MC로 등장 '코다쿠미 만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빅뱅 승리가 일본 후지TV에서 스페셜 MC로 등장해 현지 인기가수 코다쿠미와 만난다.

승리는 오는 8일 방영되는 후지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사키가케! 온가쿠반즈케 에이트'에 스페셜 MC로 등장한다.

지난해 승리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오구리 슌, EXILE 멤버 아키라, 타케이 에미 등 다양한 현지 스타들을 인터뷰하며 활약한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 승리는 일본 가수 메이제이(May J.)와 함께 코다쿠미를 만나 카나가와현 가마쿠라 거리를 거닐고 유이가하마 해변에서 열리는 코다쿠미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메이제이는 승리 일본 솔로 앨범의 수록곡을 함께 콜라보레이션 한 실력파 여가수로 국내에는 지난 2011년 발표된 승리와 아이유의 듀엣곡 '아이 노우(I Know)'를 일본어 버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승리는 오는 9월 25일 일본에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활동으로 현지 팬들을 찾아간다. 승리의 일본 솔로 앨범은 오는 19일 발표 예정인 국내 미니 앨범 수록곡 6곡을 비롯해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 '브이브이아이피(VVIP)' 등 다양한 솔로 대표 곡들의 일본어 버전이 담겨있을 예정이다.

승리는 오는 9월 25일 일본 Zepp Fukuoka에서 열리는 '메자마시 LVE ISLAND TOUR 2013 in 후쿠오카'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빅뱅으로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일본 6대돔 투어를 개최하고 총 6개 도시 15회 공연으로 72만여 명을 동원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