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광복절기념 축구대회 2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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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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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계산동청년회주최 '제53회 동 화합축구대회',18일 장기동청년회 주최 제47회 계양동 축구대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 계양구에서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한 축구대회 2개가 열린다.

계산동청년회(회장 김상완)는 오는 15일 계산체육공원과 경인교대에서 제68주년 광복절 기념 제53회 동화합축구대회를 개최한다.

광복 이듬 해인 1946년 8월 15일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3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계산동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명실공히 지역문화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계양구 11개동 대표팀과 계양구청 등 2개 초청팀 등 총 13개팀이 참가하게 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18일 계양초등학교에서는 장기동청년회 주관으로 제47회 계양동 축구대회가 열리게 된다. 이 대회 역시 제68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계양동 지역의 장기동, 오류동, 귤현동, 둑실동, 동양동, 병방동 등 7개 자연부락팀이 축구시합을 벌여 지역주민과 출향인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고향의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둑실동에 소재한 군부대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군과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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