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 Garden'은 남동발전의 복지기관의 옥상녹화사업을 통해 건물에너지효율을 개선하고, 전력사용 절감을 유도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복지시설 거주자 및 이용자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아동들에게는 친환경교육의 장소로 활용 가능한 이점이 있다.
이번 Sunny Garden 1호점은 남동발전의 후원으로 지난달 15일에서 이번달 2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6000만원의 공사비가 소요됐다. 약 80평의 콘크리트 옥상에 둥근소나무, 산철쭉, 회양목 등 조경수를 식재하고 아동들이 직접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텃밭을 조성했다.
또한 야외교육이 가능하도록 파고라 2동과 다목적 활동공간을 위한 매트를 설치했으며, 옥상 난간에 안전펜스를 설치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남동발전 장남철 경영지원본부장은 “건물효율개선을 통한 에너지절약이 필요한 시점에 남동발전이 옥상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지속적으로 Sunny Garden Project를 진행해 에너지절감과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부터 인천시 쪽방촌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매년 2억원을 기부하는 'Sunny Place'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의 에너지환경개선 사업인 'Sunny Market'과 미전화가구 또는 비영리단체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인 'Sunny Plant'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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