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원 중부산림청장,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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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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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잦은 폭우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우기를 맞아 이문원 중부지방산림청장은 6일 충북 보은군 수한면 차정리 산사태취약지역을 찾아 산림재해 예방·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청장은 “산사태 예방 등 산림재해 방지 분야는 국민안전을 중시하는 현 정부의 140개 국정과제 중 집중관리 과제”라고 강조하고 산사태취약지역 뿐 아니라 임도, 숲가꾸기사업장, 산림형질변경지 등에 대한 철저한 예방활동을 지시했다.

이 청장은 “특히 장마가 끝난 것으로 예보되어 업무에 소홀해질 우려가 있다”며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우려는 여전한 만큼 산사태 방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현재까지 135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을 지정 특별 관리하고 있으며 사방댐 26개소, 계류보전사업 16km를 6월말까지 마치고, 산지보전사업, 산림복원 등의 사방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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