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日 돗토리현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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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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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씨앤앰(대표 장영보)이 한일문화교류 공동프로젝트 ‘돗토리현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다큐프로그램을 8일 첫 방송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씨앤앰미디어원과 일본 돗토리현의 추카이TV간 상호교류 합의의 첫 결실로, 돗토리현을 알리고 싶어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요청과 씨앤앰의 민간 차원 교류를 통한 양국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돗토리현으로 떠나는 힐링여행’은 총 4편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의 강원도와 같은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돗토리현의 자연과 음식, 문화를 소개한다.

제1편 ‘요나고와 사카이 미나토시를 찾아서’와 제2편 ‘돗토리현의 상징 다이센의 모든 것’은 각각 오는 8일, 22일 밤 10시 20분 C&M ch1을 통해 본방송되며 2주간 재방송된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중견 탤런트 이동준과 그의 아들 이일민, 이승창 한국항공대 교수가 이번 힐링여행에 참여했다.

제1편 ‘요나고와 사카이 미나토시’에서는 부산 자갈치시장과 비슷한 사카이 미나토 항구에서부터 요괴들이 가득한 미즈키 시게루 로드, 일본의 소박한 전통을 만날 수 있는 요나고의 옛 상가거리까지 화려함보다는 소박함이, 세련됨보다는 자연스러움이 가득한 돗토리현을 알아본다.

제2편 ‘돗토리현의 상징 다이센의 모든 것’에서는 제2의 후지산으로 불리며 1700미터 높이를 자랑하는 다이센 등반에 세 남자가 도전한다. 1936년 일본에서 세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서일본지방의 최고봉인 다이센의 아름다운 매력을 전달한다.

이승현 씨앤앰미디어원 담당PD는 “자연과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나는 ‘힐링 도시’ 돗토리현은 토쿄, 오사카, 삿포로 등 대도시와 비교해 이곳만의 매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상적인 여행에서 벗어나 자연이 주는 여유로운 미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돗토리현의 떠나는 힐링여행’ 제3편과 4편은 돗토리현의 중부와 동부쪽 여행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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