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광복절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방문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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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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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은 광복절 68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리고 그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했다.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최승우 예산군수와 윤영우 부군수가 각각 관내 독립유공자 유가족 4가구와 2가구를 위문하고 위문품으로 예산사랑상품권과 충청남도 농산물 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12개 읍면장도 광복절 전까지 관할 독립유공자 유족 16가정에 대해 자체적으로 위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문은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과 광복의 뜻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내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독립유공자 22명(김도봉, 남영열, 이진석, 정원섭, 이승복, 이용하, 이충구, 이재덕, 김재철, 김한종, 이서규, 이중화, 김상억, 이중선, 송석규, 이항순, 김기봉, 김동혁, 김화인, 전중환, 장문환, 김현창, 정연표 씨)의 자녀, 손자 등 유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예산군에서는 매년 3․1절과 광복절에 즈음해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방문해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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