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송영길시장이 GCF 유치도시로서의 환경분야 첫 대외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일환으로 몽골정부와 “사막화·황사 방지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송 시장의 몽골 방문은 산자수렌 오윤(OYUN Sanjaasuren) 몽골 환경녹색개발부장관이 지난 6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에 회원국으로 가입을 위하여 인천 송도를 방문 후, 녹색성장과 환경문제 등에 대한 인천시장과의 많은 교감을 갖고 몽골에 초청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됬다.
송 시장은 이번 방문시 몽골정부와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에 인천시가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무단은 올 9월에 “인천 희망의 숲” 조림사업지 예정지인 바양노르솜(郡)지역들을 현지답사하고 와 관계자들을 만나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주요 사례지들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몽골은 현재 지구온난화 등에 의하여 급격한 사막화 위기로 국토의 90%가 사막화로 진행되고 호수의 수는 급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황사의 진원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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