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레드캡투어가 무더운 여름 가족과 함께 떠나기 좋은 피서지 '계족산 황톳길 여행상품'을 기획했다.
상품은 계족산 트래킹과 유성 5일장, 유성의 명물 온천 족욕 체험 등의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계족산은 산 줄기가 닭의 발처럼 퍼져 나갔다 해서 붙여진 지명으로, 부드러운 황토를 맨발로 거닐면서 힐링하기에 제격이다.
황톳길은 장동 휴양림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90% 이상이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시원하고 청량한 자연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유성 5일장은 매달 4일과 9일에 열리는 대전의 최대 시골장터다. 옛날 장터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 명물시장으로 불리며 장터 국밥, 보리밥, 콩국수 등 다양한 장터 음식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유성 5일장에서 즐기는 푸근한 점심도 이번 여행의 색다른 묘미가 된다.
마지막으로 유성의 온천 족욕 체험장은 우리나라에서 전통이 깊은 유성 온천의 온천수를 그대로 이용한 것으로 40도 이상의 뜨거운 온천수로 족욕이 가능하다.
상품의 가격은 2만9000원부터. (02)722-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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