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어린이집 연말께 100여곳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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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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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올해 '서울형 어린이집'이 최대 100개소가 늘어날 예정이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시가 인건비를 지원함에 따라 보육료는 국·공립 수준으로 낮춘 시설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2~10일 각 자치구로부터 '서울형 어린이집' 공인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와 심의 뒤 100여개소를 신규 지정하는 내용의 선정 결과를 12월 발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특별활동비 공개 항목을 가점 기준으로 포함시켰다. 시는 올해 3월 이전부터 특별활동비를 공개했거나, 회계관리시스템이 사용 중이면 각각 1점의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내의 어린이집 총 6500여개소 가운데 서울형 어린이집은 2600개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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