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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컴 사상최대 실적·매물출회 우려 해소로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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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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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닥 상장사 플렉스컴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오정선 전 부사장이 플렉스컴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는 소식도 매물출회 불확실성(오버행 이슈)을 해소하면서 주가 오름세에 힘을 보탰다.

7일 플렉스컴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00원(14.79%) 오른 1만4750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약세를 지속해 온 플렉스컴은 이날 2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곧장 강세로 돌아섰다.

플렉스컴은 2분기 매출 1959억원, 영업이익 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06%, 114% 늘어난 수준이다.

호실적 발표 시점과 맞물려 전날에는 오 전 부사장이 보유주식 115만701주(9.28%)를 전량 매도했다.

오 전 부사장이 처분한 주식 가치는 143억원에 이른다. 이 주식을 팔기 전까지 오 전 부사장은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에 이어 2대주주로 올라있었다.

플렉스컴 관계자는 "회사 창립 멤버인 오 전 부사장은 올해 초 건강상 이유로 퇴사했다"며 "이번에 지분을 매각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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