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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장 후보, 정일영·이재붕·팽정광 3자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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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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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 사장 공모가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재붕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팽정광 코레일 부사장 3파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7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6일 면접을 통해 사장 공모자 6명 중 이들 3명을 후보로 정했다.

지난 6월 정창영 전 코레일 사장이 물러난 이후 진행된 공모에는 총 22명이 지원했다. 이중 서류심사를 통과해 국토부 및 코레일 출신 6명이 면접을 보게 됐다. 코레일은 사장 후보자 3명의 명단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했다.

정일영 이사장은 국토해양부 항공철도국장, 교통정책실장을 지낸 후 현재 교통공단 이사장과 철도산업위원회 위원을 겸직하고 있다.

이재붕 원장은 철도고 출신으로 건설교통부 고속철도건설기획단장, 국토해양부 대변인,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코레일 사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팽 부사장은 철도청 서울지역본부장, 철도공사 철도안전본부장, 기획조정본부장을 거쳐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향후 일정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신임 사장 후보를 2명으로 줄여 청와대에 추천하면 대통령이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 새 사장 선정 시기는 빠르면 이달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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