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시청률 1위… 소지섭, 이준기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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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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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안선영 [사진=SBS, MBC 제공]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이 수목극 전쟁에서 승기를 선점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7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은 시청률 13.6%(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히트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방영된 '주군의 태양'은 이준기, 박하선 주연의 MBC '투윅스'와 같은 날 스타트를 끊으며 대란을 예고했다. 하지만  '투윅스'는 7.5%에 그쳤다.
 
첫회 '주군의 태양'에서는 아무도 믿지 못하는 남자 주중원(소지섭)과 아무에게도 이해 받지 못하는 여자 태공실(공효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칼과 꽃'은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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