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관광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는 행정기관의 일방적 정책수립이 아닌 현장과 관·학·연의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충남도 문화예술관광 산업 중장기 발전계획(2014~2018)’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박근혜 정부의 문화정책 방향과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 도 차원의 치밀한 대응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여유롭고 매력 있는 문화관광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박정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충남문화예술의 전반적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예술·관광을 통한 창조경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연구기관·관·학 등 문화·예술·관광계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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