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논산 결연마을 고추 따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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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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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KR봉사단은 9일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논산시 황산벌 참살이 마을을 찾아 고추 따기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20명으로 구성된 KR봉사단은 34℃가 넘는 폭염 속에서 고추를 수확하여 세척 및 건조 작업을 실시하고, 사랑의 텃밭을 가꾸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철도시설공단은 ‘사랑의 김장나눔 재료부터 김치까지’를 슬로건으로 올 봄부터 고추 모종심기 및 지주대 세우기, 감자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세 차례 실시한 바 있다.

공단은 직접 재배한 친환경 재료로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10월 중 실시할 계획이며, 가족봉사단 농촌문화체험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결연마을과 교류를 강화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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