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가 DSC인베스트먼트·보광창업투자·서울투자파트너스 등 6개 벤처캐피탈사와 손잡고 진행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총 36억원의 투자금과 마케팅·판로·연구개발·입주공간 등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까지 5개월에 걸친 오디션 형태의 경진대회를 통해 최대 20 내외의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투자가 결정된 팀은 SBA가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경영 기술 컨설팅·마케팅 고도화·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서울시에 소재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기업과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로, 공고일 이전에 타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아이템은 제외된다.
참가방법은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9월 13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전영 SBA 대표는 “이번 경연대회는 선정된 창업가에게 투자가 진행되며 선발된 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해 뛰어난 스타트업으로 육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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