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천년 왕도에서 펼쳐지는 솔거그림장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8-11 12: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아트경주 2013’ 개장 준비 막바지

아트경주 2013:솔거그림장터에 참여하는 작품 사진. [사진제공=경주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천년 왕도 명품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제2회 ‘아트경주2013:솔거그림장터’ 개장이 한 달 이내로 성큼 다가옴에 따라 지난 7일 아트경주운영위원회는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아트경주2013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개막식 9월 12일 오후 5시) 개최하는 ‘아트경주 2013:솔거그림장터’는 경주실내체육관 및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며 행사 내용은 본 전시(아트페어), 특별전, 차세대 작가 초대전, 야외 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전시에는 국내 유명 46개 화랑이 참여하여 회화, 조각, 사진, 판화,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특별전시에는 장인 6인을 초대하여 신라천년의 예술을 느낄 수 있는 ‘千年의 〈藝〉 명장6인전’과 ‘신라의 신화 15인전’, 그리고 한국미술협회 대구·울산 지회와 경북16개 지부가 참가하는 영남대표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아트경주2013:솔거그림장터’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지역의 미술문화행사로서, 국내 유명 화랑들이 참여하여 현대미술의 동향을 보여주고 미술인과 일반인이 자유롭게 소통하여 문화에 대한 기호를 충족시키는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해내는 문화의 장으로서 시민들에게 삶의 윤활유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아트경주2013:솔거그림장터’는 코즈마케팅(Cause Marketing) 연계를 통하여 기업과 소비자 간의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아트경주2013:솔거그림장터’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하여 문화예술도시 경주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지역 미술문화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 유망작가들의 작품이 널리 알려짐으로 참여 작가들의 창작의욕이 고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