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경주 2013:솔거그림장터에 참여하는 작품 사진. [사진제공=경주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천년 왕도 명품 문화예술의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제2회 ‘아트경주2013:솔거그림장터’ 개장이 한 달 이내로 성큼 다가옴에 따라 지난 7일 아트경주운영위원회는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아트경주2013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개막식 9월 12일 오후 5시) 개최하는 ‘아트경주 2013:솔거그림장터’는 경주실내체육관 및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며 행사 내용은 본 전시(아트페어), 특별전, 차세대 작가 초대전, 야외 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전시에는 국내 유명 46개 화랑이 참여하여 회화, 조각, 사진, 판화,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특별전시에는 장인 6인을 초대하여 신라천년의 예술을 느낄 수 있는 ‘千年의 〈藝〉 명장6인전’과 ‘신라의 신화 15인전’, 그리고 한국미술협회 대구·울산 지회와 경북16개 지부가 참가하는 영남대표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아트경주2013:솔거그림장터’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지역의 미술문화행사로서, 국내 유명 화랑들이 참여하여 현대미술의 동향을 보여주고 미술인과 일반인이 자유롭게 소통하여 문화에 대한 기호를 충족시키는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해내는 문화의 장으로서 시민들에게 삶의 윤활유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아트경주2013:솔거그림장터’는 코즈마케팅(Cause Marketing) 연계를 통하여 기업과 소비자 간의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아트경주2013:솔거그림장터’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하여 문화예술도시 경주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지역 미술문화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 유망작가들의 작품이 널리 알려짐으로 참여 작가들의 창작의욕이 고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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