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www.kotpa.org, 대표 이문태)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공동으로 ‘2013년 창작연희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2008년부터 전통 연희부문의 우수 창작품을 발굴하며 창작의 터전을 마련해 온 이번 공모전은, 2012년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시행하게 됐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는 개인 및 단체는 오는 16일까지 신청서와 대본, 스토리보드, 참여확인서 등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통 연희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하거나 현대적으로 해석한 미발표 작품이 대상. 작품 시간은 60분 내외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 1팀에게 1000만원의 창작지원 상금이 지급된다. 또 연말에 공연으로 제작돼 오는 12월 1~11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국립국악원장상(우수상)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상(장려상)에게는 각각 700만원, 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한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창작연희 축제 명칭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창작 연희의 활성화를 위해 국민들이 축제의 이름을 직접 지어주는 대국민 공모전이다. 개인이나 팀에게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02)580-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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