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사진=SBS] |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에는 영화 '숨바꼭질'의 배우 손현주, 전미선, 문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는 이광수가 게스트의 눈을 피해 숨바꼭질을 하며 미션을 성공해 가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런닝맨 멤버들은 게스트들에게 스케줄 문제로 오프닝 촬영에 참석하지 못한 이광수 대신 양해를 구하고 녹화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 시간 이광수는 촬영 스태프와 쇼핑몰 직원으로 변장해 게스트들의 눈을 피해 숨어다니며 몰래 미션 게임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광수는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숨바꼭질을 했다.
특히 몸을 숨기기에 어려움이 있는 큰 키를 감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광수를 본 런닝맨 멤버들은 허수아비 같다며 '광수아비'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방송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 주었던 손현주는 이날 놀라운 입담과 액션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손현주는 평소 런닝맨을 즐겨보는 아들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아들 바보'로 등극하기도 했다.
손현주의 활약이 기대되는 '런닝맨'은 11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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