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고기온 33도…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기상청은 말복(末伏)인 12일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수원 34도, 부산 33도, 대전 34도, 강릉·청주 35도, 대구·울산 37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강원 산간 일부 지역과 철원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열대야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도에는 아침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 일부 내륙지역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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