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어은중 샤프란봉사단, ‘노노(老老) 케어’ 서비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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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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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노인 건강을 위해 유성온천수 이용 족욕과 발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노(老老)케어’ 사업에 어은중 샤프란봉사단이 9월부터 참여한다.

‘노노(老老)케어’는 노인이 노인을 보살핀다는 의미의 올해 새롭게 추진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현재까지 37회 운영돼 41개 경로당 700여명의 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어은중 샤프란봉사단의 ‘노노케어’사업 참여는 사업 활성화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들이 경로당에서 발치유 봉사를 함으로써 경로사상을 높이고 세대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봉사단의 ‘노노케어’ 사업참여를 위해 오는 14일 어은중 샤프란봉사단을 비롯해 어은중학교, 유성구노인복지관, 대전힐링센터, 한빛아파트경로당과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어은중 샤프란봉사단은 8월 2회에 걸쳐 대전힐링센터에서 발치유 관련 교육을 받은 후 9월부터 한빛아파트경로당에서 월 1회 봉사에 나선다.

아울러 효지도사인 한빛아파트경로당 박우서 회장이 봉사학생을 대상으로 분기 1회 효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한 ‘노노(老老)케어’ 사업이 이제 세대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들의 건강과 사회적 건강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경로당 방문사업 전담 기간제 근로자 1명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20명을 추가 모집해 9월부터 ‘노노케어’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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