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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민폐 하객도 모자라 "이병헌보다 이민정이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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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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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희 민폐 하객도 모자라 "이병헌보다 이민정이 아까워"

김태희 [사진=SBS '생방송 좋은아침' 캡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배우 김태희가 지난 10일 치러진 이병헌-이민정 결혼식에서 민폐 하객으로 등극한 가운데, "이민정이 아깝다"고 발언해 화제다.
 
1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결혼식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름다운 미모로 민폐 하객에 등극한 김태희는 파란색과 하얀색이 적절하게 배합된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우월한 미모를 과시했다.
 
그는 포토월에 서서 "이병헌 선배의 초대로 참석했다. 두 분 다 워낙 외모가 출중하셔서 2세도 예쁠 것 같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어 '두 사람 중 굳이 꼽자면 누가 더 아까운 것 같으냐'는 질문에 한참을 망설이더니 "굳이 꼽자면 이민정 씨"라고 대답해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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