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우주쇼 본 개리 "100억 벌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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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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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우주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별똥별 우주쇼를 본 리쌍 개리가 소원을 빌었다.

개리는 13일 "별똥별을 보았습니다. 소원을 빌었습니다. 100억 벌어서 청춘들의 크레이지한 놀이문화를 만들 수 있게 해달라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3시부터 떨어지나요? 그럼 취해서 내가 마음속으로 별을 움직인 건가? 일단 대기하다가 3시에 다시 하늘과 마주하겠습니다. 난 지금 산속에 있음 하늘에 별천지 오랜만입니다. 이런 밤 하늘"이라고 덧붙이며 별똥별을 본 감동을 전했다.

앞서 12일 밤과 13일 새벽 사이 밤하늘에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로 불리는 별똥별 우주쇼가 펼쳐졌다. 이번 별똥별 우주쇼는 13일 새벽 4시를 전후해 절정에 달했다.

하지만 별똥별이 당초 예상했던 양에 미치지 못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구름으로 관측도 쉽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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