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13일 전 전 청장과 허 전 차장을 각각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전 전 청장은 2006년 7월 허씨와 공모해 CJ그룹에서 미화 30만 달러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전 청장은 2006년 10월 CJ그룹에 대한 세무조사 당시 편의 청탁과 함께 이재현 회장, 신동기 CJ글로벌 홀딩스 부사장, 허씨와 식사를 한 뒤 3500만원 상당의 프랭크 뮬러 손목시계 1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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