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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라져 가는 근대문화유산 일제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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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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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도내 각 시·군에 소재한 잠재적 등록문화재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제작 또는 건축된 지 50년 이상 된 모든 형태의 문화재이며, 50년 이내 일지라도 역사 학술 문화 사료적 가치가 있는 자료도 포함된다.

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연도별·단계별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시급한 관리가 필요한 문화재는 올해 안으로 문화재청에 문화재 등록신청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박석앙 문화유산과장은 “급속한 근대화로 남아 있는 근대문화유산이 얼마 없는데, 이 역시 경제 발전 등의 이유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근대문화유산은 문화관광자원화라는 측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재로 정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경기도의 등록된 근대문화유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41개이며, 그동안 실태조사가 미흡해 전수조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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