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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이수근은 13일 소속사 SM C&C를 통해 "초등학교 때부터 태권도를 해 왔다. 고교 시절 선수활동을 거쳐 군복무시절 제3군 사령부 대표선수로 활동했다. 부상으로 선수의 꿈은 접어야 했지만, 아직도 태권도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6단, 7단 취득을 위해 꾸준히 수련할 예정이니 많은 사람이 함께 태권도를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이수근은 지난 2월 KBS2 '1박2일'에서 세계 랭킹 1위의 태권도 선수 황경선 앞에서 540도 발차기를 완벽하게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번 이수근의 합격 소식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딴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 밝힌 적이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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