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동국대학교와 한국미술경영연구소는 '미술애호가를 위한 특별강좌 ‘아트마켓&아트테크’' 13기 수강생을 오는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아트마켓&아트테크'는 2007년 개설한 국내 첫 미술시장 전문강좌로 현장 전문 강사들이 대거 포진됐다.‘일상생활에서 미술품을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요령부터 미술품을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트재테크 방법까지 익힐 수 있다.
9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15강 코스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블루칩 작가, 어떻게 탄생하는가?'(김윤섭), '현대미술과 디자인의 융합&변별력'(미술평론가 임근준), '21세기 시각예술 리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미술평론가 유진상), '영혼을 깨우는 나라, 인도미술에 빠지다'(큐레이터 송인상), '한국 현대미술가의 글로벌 경쟁력과 전망' (정윤아 홍콩 크리스티 스페셜리스트), '미술법으로 본 재미난 미술사 뒷이야기'(김형진 국제변호사)등 실질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들이 소개된다.
특히 현대생활과 밀접한 디자인적 요소가 어떻게 미술과 연계될 수 있는지와 최근 미술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법과 세금 측면에서 본 미술 컬렉션 노하우’ 를 이재철 세무회계사 대표에게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인기작가 김덕기 화가와 대화시간과, 화랑 중심의 2013KIAF와 작가 중심의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를 서로 비교해 볼 수 있는 아트투어도 진행한다.
한국미술경영연구소 김윤섭 소장은 “이 강좌는 미술애호가를 위한 현장 및 실전정보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미술을 편하고 친숙하게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트마켓&아트테크’는 대구백화점에서도 열린다.
13기 수강모집은 25명(선착순). 수강료는 65만원.(02)2260-3728~9, (02)74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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