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9월중 예정인 롯데 아울렛 개장에 앞서 위축되어가고 있는 원도심의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 자체적으로 실현가능한 신규 아이템을 발굴과 우리군의 의지를 나타내고자 마련됐다.
주요 창발시책으로는 부여시장 알림이서비스 제공, 도심속의 작은 음악회, 굿뜨래 로컬푸드 유통망 구축 도심상권활성화, 점포 재구성을 통한 시장기능 강화, 여성전용 문화화장실 설치, 이색 창조거리 조성, 시가지 중앙로 간판개선, 공직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도심상권 이용하기, 전통시장! 건강체조 행복타임, 부여전통시장 이용 인증샷 공모 등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83건의 다양한 시책이 보고됐다.
이용우 군수는 보고회에서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관심과 열정과 함께 군민들의 동참과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라며 ”보고된 창발시책이 사장되지 않도록 제안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특화전문형 시장 조성과 이를 위한 상인회임원위 우수시장 벤치마킹,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지역사회로 확산, ·노후시설 개선 등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전통시장 홍보, ·시장경영 선진화를 위한 시장상인의 역량강화 교육, ·도심 상가의 주차장 등 편의시설 지원, ·유동인구 유입을 위한 주변상권과 연계한 문화문화공간 조성,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협동조합 육성을 위해 지원근거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부여사랑 상품권 발행, 비츠로 씨앤씨, 비클시스템 등 우량기업 유치, 토요장터 및 고추 특화시장을 개장하였고, 상점가 간판정비 등 부여도심 특화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한 부여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