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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6개사, 2100억 규모 상생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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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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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서장원 CJ오쇼핑 상무,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 도상철 NS홈쇼핑 대표,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 김영규 기업은행 부행장, 이용권 우리은행 부행장, 이동환 신한은행 부행장, 정순경 TV홈쇼핑협회 부회장, 김광연 GS홈쇼핑 상무.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TV홈쇼핑협회와 GS샵·CJ오쇼핑·현대홈쇼핑·롯데홈쇼핑·NS홈쇼핑·홈앤쇼핑 등 6개 홈쇼핑사는 13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상생펀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홈쇼핑업체들은 21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업체별로 다양한 중소기업 상생 방안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TV홈쇼핑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원권 현대홈쇼핑 대표를 포함한 6개 홈쇼핑 대표와 정순경 TV홈쇼핑협회 부회장, 기업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 등 펀드 참여 은행이 참석했다.

GS샵·CJ오쇼핑·현대홈쇼핑·롯데홈쇼핑 등 4개사가 각 400억원씩, NS홈쇼핑과 홈앤쇼핑이 각각 200억원·300억원씩 펀드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시중 금리보다 최대 1.8% 낮게 지원해준다.

이와 함께 홈쇼핑들은 중소기업 상품 무료 방송을 6개사가 합쳐서 연간 2만여분 이상 진행하기로 했다. 이는 30분 기준 700여개 중소기업 상품을 방송하는 꼴이다. 이외에 중소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과 온오프라인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순경 부회장은 "6개 홈쇼핑사가 합심해 상생펀드 조성과 다양한 지원 방침을 준비했다"며 "계속해서 동반성장의 참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TV홈쇼핑 업체들이 앞장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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