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싱예은행 상반기 순익 26.52%↑

아주경제 우유정 통신원=중국 싱예(興業)은행의 상반기 순익이 216억 위안에 달했다고 중국 왕이차이징(网易財經)이 12일 보도했다.

싱예은행이 발표한 상반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순익이 216억3800만 위안에 달해 동기 대비 26.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수입은 동기대비 6.92% 상승한 1.70위안으로 집계됐다.

또한 상반기 싱예은행의 영업수입은 534억6400만 위안에 달했고, 총자산은 3조5773억 위안으로 연초보다 10.04% 증가했다. 대출 및 투자규모는 연초보다 각각 8.94%, 47.04% 늘어난 1099억 위안, 1861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실채권비율은 0.57%로 연초보다 0.14%p 상승했다. 이에 대해 은행측은 “거시경제정책 등의 영향으로 인해 일부 도매업 및 소매업 중소민영기업이 침체된 것과 연관이 있다”며 “기타 업계의 부실채권비율은 안정적인 편”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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