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같은 기간 17.4% 늘어난 7378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면 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이에 대해 인터파크 측은 "아이마켓코리아 주가에 따라 인수 컨소시엄투자자인 우리블랙스톤펀드와의 수익 보장계약 관련 금융부채 평가 손실 137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2분기 금융부채평가이익 15억원이 반영됐던 것과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기타영업외손익이 152억원 감소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장부상의 변화를 주는 단순 평가금액일 뿐 실제 현금 흐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인터파크INT의 경우 투어부문 판매 호조와 ENT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투어부문 거래총액은 전년 대비 33%나 성장했고, BSP발권 실적이 1894억원으로 1분기 대비 24% 증가하며 업계 1위에 올랐다. ENT부문도 공연 판매가 전년 대비 29% 성장했다.
아이마켓코리아는 매출 6306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9%·12%씩 커졌다. 순이익 역시 20% 신장한 13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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