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등과 함께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단위 건강통계를 산출하고,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부평구에 사는 19세 이상 표본 남녀 912명이다. 질병관리본부 표본 추출틀에 의해 표본 조사 가구를 선정했다.
조사는 가천대학교에서 맡아 진행하며 조사원이 표본대상을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로 이루어진다.
부평구 관계자는 “총 18개 영역, 258개 조사문항으로 면접조사가 이루어지며 세대유형이나 주택형태, 가구소득 등과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 의료이용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면서 “지역보건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사로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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