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돌봄학생을 위한 진로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우지 못하는 진로교육을 실제로 체험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소규모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교육청에서 수요를 파악하여 연합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학교 교실에서만 교육을 받았던 것들을 현장체험을 통해 오감을 통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맞벌이가정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현재 세종시의 초등 돌봄교실은 22개교에서 학기중과 토요일, 방학중에도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학생 및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특기적성교육과 생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돌봄 기능의 강화를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해 세종 학생은 누구나 좋은 교육을 받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 예산 확보와 수혜학생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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