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살인적인 무더위 속 독거노인을 위한 전화통화 살핌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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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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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월명동주민센터(동장 김병옥)에서는 70년만의 최고의 불볕더위와 폭염속에서 독거노인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월명동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거노인 전화통화 살핌이’를 운영하여 관내 소외받고 있는 독거노인가구(기초생활수급자 62가구, 차상위계층 39가구)를 위하여 매주 3차례(월, 수, 금) 안부를 물으며, 기본적인 건강관리 사항을 확인하고, 3회 이상 통화가 되지 않을 경우 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즉시 방문하며 복지·의료정보와 문화 행사, 재난발생시 대응요령 등에 대한 정보 제공도 병행하고 있다.

김병옥 월명동장은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위한 전화통화 살핌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노인의 안전을 확인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홀로 쓸쓸하게 살고 있는 노인의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에도 큰 도움을 드리고,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누구보다 앞장서 일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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