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정상 운행 '휴일에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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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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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7호선 정상 운행 '휴일에 날벼락'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서울지하철 7호선이 운행 중단 2시간 만에 복구됐다.
 
15일 오전 6시40분쯤 7호선 하행선(장암에서 부평구청 방향) 운행이 두 시간 가량 중단됐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측은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을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조치하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후 오전 8시8분경 단전 장애가 복구되면서 운행이 재개됐으며, 현재 상·하선 양 방향 모두 정상운행하고 있다.
 
도시철도공사 측은 "뚝섬유원지역에서 전력공급장애가 발생해 건대입구역에서 청담역 구간의 전기 공급이 차질을 빚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일 아침 시간인데다 심각한 문제가 벌어진 것은 아니어서 별다른 피해 상황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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