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16일 쪽방촌 주민 위로공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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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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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6일 오후 6시 새꿈나눔터(동자동 19-15)에서 쪽방촌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찾아가는 희망무대'를 선보인다.

서울역 쪽방상담소(옛 용산구쪽방상담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안전행정부에서 후원한다. '작은방 문화나들이'란 주제로 쪽방촌 일대 주민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물놀이 전문 공연단체인 '몰개'가 나서 길놀이와 비나리, 품바, 삼도설장구,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판놀음 등 신명나고 흥겨운 내용으로 무대를 연다.

공연이 끝난 후 안행부가 후원한 살충제와 간식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사회복지과(2199-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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