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폭염대비 취약자 보호 무더위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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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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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부터 취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142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올 여름 폭염 대책을 위해 비상근무조를 꾸려 폭염에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과 거둥불편자 등을 보호 관리하고, 하루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무더위쉼터를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 등 142곳에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노인돌보미와 방문간호사, 자율 방재단 등 199명의 재난도우미들을 구성하여 노약자들을 안내하고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한편 시는 폭염에 피해가 없도록 무더위쉼터 홍보,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 포스터 배포, 사회복지도우미·방문간호사 취약계층 방문 등 폭염대책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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