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올들어 주민들이 시민적 지혜와 덕성을 함양하고 공동체 주도의 지역 발전을 통한 행복한 남구 실현을 내걸고 통두레 모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남구는 통두레 모임의 의미와 추진 배경, 그 동안의 사례들을 전시, 타 지자체와 단체,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이날 호수공원 광장에서 구청장과 주민들이 모여 통두레 모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즐기는 정책 야단법석을 개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태블릿 PC 등을 이용한 미디어 체험관을 운영, 통두레 모임에 대한 관람객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기도 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통두레 모임은 지역 공동체 형성과 주민행복 실현을 위한 의미있는 정책으로 앞으로도 통두레 모임의 도약과 정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정책거버넌스 선도기관 선정으로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이끌어갈 정책비전 구현 기관단체로 위상이 제고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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