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폭염속 절전릴레이 범국민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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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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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 공무원과 한국전력대전충남본부예산지사 직원 등 총 60여명은 지난 14일 예산역광장에서 공동으로 릴레이 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충남도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2013년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군민과 인근 지역상가를 대상으로 범국민차원의 절전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호소했다.

절전캠페인을 주관한 군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들의 절전의지와 몸소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올 해는 특히 폭염특보가 빈번하면서 전력소비량 증가로 전력예비율이 마이너스 하락하는 등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인만큼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여름철 적정실내온도 지키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전기사용 자제하기 등 생활 속 전기절약 실천에 모두 동참하여 전력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며 설명했다.

한편 예산군에서는 절전운동의 일환으로 청사 내 소등과 냉방기 끄고 일하기는 물론이고 지난 7월에는 스티커 1000장, 절전부채 2000개를 자체 제작하여 군민들에게 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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