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충남도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2013년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군민과 인근 지역상가를 대상으로 범국민차원의 절전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호소했다.
절전캠페인을 주관한 군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들의 절전의지와 몸소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올 해는 특히 폭염특보가 빈번하면서 전력소비량 증가로 전력예비율이 마이너스 하락하는 등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인만큼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여름철 적정실내온도 지키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전기사용 자제하기 등 생활 속 전기절약 실천에 모두 동참하여 전력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며 설명했다.
한편 예산군에서는 절전운동의 일환으로 청사 내 소등과 냉방기 끄고 일하기는 물론이고 지난 7월에는 스티커 1000장, 절전부채 2000개를 자체 제작하여 군민들에게 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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