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광업계 절전지원 위해 광업협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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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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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가 광업계 절전지원 및 전력수요관리 참여 확대를 위해 나섰다.

전력거래소는 한국광업협회와 이 같은 골자의 '광업계 절전지원 및 전력수요관리 컨설팅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서로가 가진 정보와 자원의 공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각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력거래소와 광업협회는 절전지원 컨설팅과 관련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여름철 전력수급위기 극복과 광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노력할 방침이다.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이때 광업협회와의 절전컨설팅 사업 협약식을 가지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이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에도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양 기관은 전략적 협업을 통하여 광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에너지 절약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추가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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