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비안 '볼륨키퍼브라 와인'>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비비안은 19일 형상기억합금 소재의 볼륨키퍼 와이어를 사용한 신제품 '볼륨키퍼'브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에 사용된 형상기억합금 소재는 일정한 온도가 되면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는 성질이 있어 변형이 적다.
AA에서 B컵까지는 라운드 형태의 와이어가, C에서 E컵까지는 납작한 플랫 형태의 와이어가 삽입되는 등 컵 사이즈별로 모양이 다른 와이어를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라운드 형태의 와이어는 피부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해 가슴에 주는 압박감이 적고, 플랫 형태의 와이어는 가슴을 아래서 받쳐주는 힘이 강해 각 사이즈 특성에 맞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디자인은 중세시대 귀족여인의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했고, 겉옷에 브래지어의 라인이 드러나지 않도록 날개 겉면에 얇은 파워네트 헴 원단을 한 겹 더 덧댔다.
색상은 파우더베이지·와인·오션블루·차콜그레이 등 4가지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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