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12년 임산물생산액 6조700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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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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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 총생산액은 2011년 5조 7267억원 보다 17.9% 증가한 6조 7508억원으로 집계됐다.

19일 산림청이 발표한 ‘2012년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에 따르면 각 품목별 생산액 비율은 순임목생장액이 37.2%, 토석 15.4%, 수실류(밤, 잣, 대추 등) 11.3%, 조경재(조경수, 분재 등) 10.0%, 산나물(더덕, 도라지, 취나물 등) 5.8%, 용재 5.3%, 버섯류(송이, 표고 등) 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관계자는 "임산물총생산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2년부터 산출 항목에 '토석' 생산액을 포함토록 변경돼 토석생산액 약 1조원이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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