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13년 재미있는 양주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주5일 수업제 시행으로 숲체험 등 산림휴양과 산림교육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으로 상상력과 창의력, 집중력 증진과 사회성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시에서 조성한 불곡산 숲길(트레킹길), 은봉산 숲길(트레킹길), 장흥 숲길(트레킹길), 도락산 내에서 야생초 및 나무이름 알기·생태계 관찰 및 계절별 숲체험 ․ 생태숲 탐방 자연 놀이·계절별 숲체험 등이다.
모집인원은 유아(유치원 이상)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회당 15명 내외이며, 신청은 19일부터 산림축산과 탐방로조성팀에서 상시접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참여 대상자를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계층별 교육 주제에 맞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양한 내용을 가진 숲체험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