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협 “정부, 금강산 실무회담 응해야”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금강산기업인협의회(금기협)는 19일 정부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북측의 실무회담 제안에 즉시 응할 것을 촉구했다.

금기협은 금강산 관광에 투자한 기업인들의 모임이다.

금기협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협회 사무실에서 금강산관광 실무회담에 대한 대책회의를 한 뒤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정부의 관광재개 의지가 아직도 부족하다”며 “국민의 고통을 더 가중시킬 위험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왜 5년간 중단된 금강산 관광의 재개는 안 되고 4개월간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은 되는가”라며 “지금 정부가 스스로 남남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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