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스토가, ‘역류성식도염’적응증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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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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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스토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보령제약 위궤양·위염치료제‘스토가정’에 역류성식도염적응증이 추가됐다.

스토가정은 위산분비억제작용과 위점막보호작용이 강화된 위궤양과 위염의 재발률을 낮춘 라푸티딘 성분의약물로 H2RA 제제중 최초로 헬리코박터파이로리 제균적응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역류성식도염은 서울대병원 등 국내 20개의료기관에서 총 494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실시한결과 역류성식도염 완치율이 70.14%로 나타났다.

또한 이차유효성평가변수인 약물투여후주증상(흉부작열감, 위산역류, 가슴쓰림(흉통포함))의 증상개선이 PPI 제제와 동등하게 나타났다.

스토가는 1시간안에신속하게약효를발현하기때문에역류성식도염증상을빠르게개선시켜, 환자의 삶의질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토가는 지난달 1일자로 1정(10mg)당기존 290원에서 203원으로 약가가 인하돼 GERD 치료시고가의 PPI 제제에 비해 최대 78%까지 약가를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동일약효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자의 경제적부담을 덜어주고 건강보험재정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약의 크기가 작아 장기복용을 해야하는 소화성질환 환자들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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