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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강용석 "'화신 폐지되면 김구라 불러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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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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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손범수 강용석[사진 제공=JTBC]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방송인 강용석이 김동현 군의 아빠 김구라에게 회심의 일격을 날렸다.

강용석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기자간담회에서 동시간대 방송 중인 SBS ‘마음을 지배하는자-화신’(이하 ‘화신’)과의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강용석은 “영화 ‘설국열차’가 1000만을 돌파하는 것과 ‘유자식 상팔자’가 ‘화신’을 이기느냐가 가장 핵심 문제라고 생각한다. 다음 주에 ‘화신’이 라이브로 한다는 거 보니까 ‘더 테러 라이브’처럼 (우리에게) 밀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화신’을 잡는 건 예정된 순서다”라면서 “‘화신’이 폐지되면 김구라 씨를 꼭 불러오도록 하겠다. 워낙 김동현 군이 외로워해서 아버지가 한 번 와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자식 상팔자’는 스타 부모와 사춘기 시절을 겪고 있는 자녀들이 출연, 거침없는 입담을 펼치는 토크쇼로 강용석 부자, 홍서범 부자, 이경실 모자, 조혜련 모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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